ERP 없어도 OK! 재고 관리부터 쇼핑몰 운영까지 박스히어로면 충분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품 리셀 전문 브랜드 뉴메로파리의 고유미 대표이사님을 만나 박스히어로 도입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한때 ERP 도입을 고민했던 뉴메로파리가 재고 관리 솔루션 박스히어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뉴메로파리(NuméroParis)는 매입, 검수, 전문가 수선, 감정 평가를 거쳐 보증된 제품을 책임지고 판매하는 명품 리셀 전문 브랜드예요. 흔히 볼 수 있는 플랫폼형 명품 리셀 서비스와 달리, 명품의 가치를 높이는 검수 및 수선 과정과 투명한 거래를 보장하는 전문가 감정 단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그 덕분에 명품을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거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고 있어요.
고유미 대표이사님은 처음에 회계, 세무, 근태, 재고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ERP의 도입을 고민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ERP를 회사 상황에 맞게 세팅하는 데 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고려해 재고 관리에 특화된 박스히어로를 도입하기로 했죠. 현재 뉴메로파리는 박스히어로를 재고 관리 솔루션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의 백엔드 허브로 확장해 활용하고 있는데요. 쇼핑몰과의 연동부터 문서 자동화까지, 뉴메로파리가 박스히어로와 함께 만든 업무의 변화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모바일 앱과 커스텀 바코드를 활용한 프라이빗한 매장 운영
고객을 응대하거나 거래처를 대면하는 자리에서는 빠르고 정확하게 재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재고에 관한 문의사항에 적시에 적절하게 답하는 것만으로도 거래 기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를 위해 뉴메로파리는 박스히어로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재고 관리의 속도와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어요.
예컨대 뉴메로파리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직원에게 제품의 가격을 문의하는 일이 잦아요. 제품에 부착된 바코드 라벨에 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명품 리셀 시장에서는 같은 모델의 가방도 어디서 입고됐는지, 어떤 옵션으로 구성됐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상품으로 취급해요. 제품의 이력과 컨디션이 시장 시세에 영향을 미치기에, 제품에는 의도적으로 가격을 포함하지 않은 바코드 라벨을 부착하는 거예요.
이럴 때, 고객의 문의를 받은 직원들은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박스히어로 모바일 앱으로 바코드를 스캔해요. 그리고 제품 속성으로 정리해 둔 가격, 옵션, 구매처 등의 정보를 발 빠르게 확인하죠. 박스히어로 모바일 앱 덕분에 고객 문의가 들어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가격을 안내할 수 있어 고객 응대가 편리해졌어요.
“제품 가격은 라벨에 표기하지 않고, 오직 바코드 스캔으로만 확인하도록 했어요. 그런데도 운영에 지장이 하나도 없어요. 박스히어로 모바일 앱으로 스캔하면 즉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뉴메로파리 고유미 대표이사
이러한 방식이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박스히어로 바코드 라벨이 있어요. 뉴메로파리는 매장용 바코드 라벨에는 운영 방침에 따라 가격을 표시하지 않고, 재고를 관리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내부용 바코드 라벨에는 가격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박스히어로에서는 속성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라벨을 디자인할 수 있어 어려움 없이 두 가지 버전의 라벨을 만드셨다고 해요. 실무자로서 인터뷰에 동석한 최승현님은 “바코드 라벨을 만들기 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되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뉴메로파리의 데이터베이스(DB)로 거듭난 박스히어로
고유미 대표이사님은 박스히어로의 공개 API를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 세팅 사례도 소개해 주셨어요. 개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박스히어로에 등록한 제품이 뉴메로파리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 리스트에 노출되도록 연동해, 박스히어로를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처럼 활용하는 방식이에요. 쇼핑몰에 새로운 상품을 등록하고 싶을 땐 박스히어로에 제품을 추가하고, 정보를 수정하고 싶을 땐 박스히어로에서 간편하게 변경하면 되죠. 입력된 데이터는 지연 없이 쇼핑몰에 즉시 반영돼요.
이렇게 연동하지 않았다면 담당자는 판매 리스트를 수정할 때마다 별도의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야 했을 거예요. 수동 작업이다 보니 반영이 늦어져 혼선이 생길 수도 있죠. 하지만 박스히어로 하나로 재고 관리부터 쇼핑몰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금은 그런 일이 없어요. 고유미 대표이사님은 “매장에서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안할 때도, 박스히어로 모바일 앱에서 바로 가격을 조정하고 온라인 결제를 유도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밝혔어요.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면 이 앱은 뭐냐고 문의가 정말 많아요. 한 해외 거래처를 방문했을 때는 현장 상황에 맞춰 직접 팀 세팅을 도와드린 적도 있습니다. 박스히어로는 그만큼 저희가 정말 잘 쓰고 있는 솔루션이에요.”
뉴메로파리 고유미 대표이사
API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활용해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워드 등에서 문서를 자동 생성할 수도 있는데요. 뉴메로파리는 이 방식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박스히어로 출고서 메모란에 운송기간, 수하인, 송장번호 등을 기재하고 `출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이 정보들이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세팅해 두었죠. 한 마디로 뉴메로파리는 API를 활용해 박스히어로를 중앙 데이터베이스로 삼고, 데이터가 자동으로 흐르는 구조를 만들어낸 셈이에요.
“박스히어로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했더니 제품 정보를 재고 관리, 온라인 쇼핑몰, 각종 문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었어요. 자동화를 해놓으면 불필요한 업무가 크게 줄어들어요.”
뉴메로파리 고유미 대표이사
고유미 대표이사님은 “불필요하게 거대한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실무에 꼭 맞는 운영 방식으로 세팅할 수 있었던 점에 만족한다”라는 의견으로 인터뷰를 마치셨어요. 박스히어로는 간편한 사용성, 높은 자유도로 누구든지 실무 환경에 맞는 세팅이 가능한 재고 관리 솔루션이에요. API를 활용하면 뉴메로파리처럼 재고 데이터의 활용 영역을 넓힐 수도 있답니다. 박스히어로를 실무 환경에 맞게 세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박스히어로에 문의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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